이번 조치는 전국 일제히 실시되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따라 각 정당별로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들어가고, 서산·태안 재선거 후보자 3명이(새누리당 김재식·세정치민주연합 조한기·무소속 박태권) 등록을 마쳤다.
앞으로 선거 열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어 자칫 발생할 수 있는 무질서 혼탁 선거를 방지하고 불법행위에 철저히 대처하기 위해 서산경찰서에서는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개최했다.
특히 배병철 서장은 금일 개최된 현판식에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야말로 민주주의의 초석인 만큼, 서산·태안지역에서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선거가 그 어떤 선거보다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단속사항은 금품살포 등 ‘돈 선거’ 허위사실 유포 등 ‘거짓말 선거’ 공무원 선거개입 등 ‘관권선거’를 3대 선거범죄로 규정하여 불법행위들이 다시는 발붙이지 못하도록 정당 및 지위고하를 불문하고 철저한 단속과 수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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