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희 새정치연합 충주보궐선거 후보 사실상 확정
한창희 새정치연합 충주보궐선거 후보 사실상 확정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4.07.0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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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 의결만 남아… 공천 탈락 임종헌 재심청구 후폭풍 예고 
한창희 전 충주시장(사진)이 새정치민주연합 7·30 충주 국회의원 보궐선거 단일후보로 사실상 결정됐다. 8일 새정치민주연합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는 충주지역 보궐선거 후보로 한창희 전 충주시장을 단수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 전 시장은 앞으로 열릴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충주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최종 확정된다.

하지만 공천에서 탈락한 임종헌 예비후보가 공천 결과에 승복할 수 없다며 재심을 청구해 공천 후폭풍이 예상된다. 특히 임 예비후보는 “전략 공천 약속을 믿고 출마했다가 말도 안 되는 정치 사기극에 당한 꼴이 됐다”며 “재심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탈당해 범시민 야권 연대 후보로 출마하는 것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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