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미술 거장·작가 작품 한자리에
한국 현대미술 거장·작가 작품 한자리에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4.07.0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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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청주, 개관 1주년 기념 '획을 긋다' 展 … 새달 3일까지
갤러리 청주는 개관 1주년을 기념해 ‘획을 긋다’전을 8월 3일까지 연다.

한국 현대미술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한 이번 전시에는 운보 김기창, 장두건, 정건모, 민경갑, 서세옥 등 대한민국 거장들의 주옥같은 작품을 선보인다.

또 이한우, 강호생 등 20여명의 갤러리 청주 소속작가의 작품과 이대원, 김환기, 천경자 등의 한국 현대미술의 유명작가 판화, 일본에서 인쇄된 피카소의 판화 ‘희망의 새’ 등 80여 점이 전시된다.

나미옥 기획자는 “이번 전시는 현대 미술의 획을 그은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하고 미술 애호가들이 손쉽게 작품을 구입하고 소장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현대 한국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부터 실험적인 작품을 연구함으로써 새로운 회화 정신과 기법 발견에 도전하는 신진작가들까지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전시 기간 중 초청강연회로 이택환 호서대학 초빙교수의 ‘특별초청문화강좌’와 ‘작가와의 만남’ 등도 진행된다. 갤러리 청주는 지난해 청주 가경동 태경빌딩 8층에 오픈해 다양한 작품을 전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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