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보은군의회가 출범한 지 100일이 되었다. 새로운 선거체계에 의해 지역구별로 선출된 군의원 8명은 과거 지역이기주의에 의한 선심성 행정에서 벗어나 대의적 행정을 위한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보은군의회 출범 이후 바이오농산업단지 입지선정에 따른 건의문 전달, 관내 기관단체와의 간담회, 금산지역의 도시계획 견학, 기반시설부담금에 대한 농업관련 시설에 대한 감면 건의문 채택, 조례 및 군의회 규칙 13건 처리, 군정질의 등 많은 일정과 업무를 처리했다.

또한 제5대 보은군의회 출범 이후 가진 첫 군정질의에서 보은군의 각종 현안사업과 보은군수 취임에 따른 정책방향 등에 대한 28개 군정질의는 보다 심도 있고 체계적인 질문으로 관계공무원들을 긴장하게 하였으며, 군정질의에 대한 의견 개진으로 그 어느때보다 성숙된 군정질의라는 평가를 받았다.

군 공무원들도 이번 군정질의를 통해 오는 12월 있을 보은군행정사무감사에서도 보다 능동적이고 유연한 자세로 행정감사에 임해야 할 것이라는 지적을 했으며, 앞으로 군정추진을 위한 모토제공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