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율 전 국세청장(사진)은 지난달 30일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서산·태안지역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하면서 “내가 국회에 진출하면 국세청을 개조했던 나만의 경험을 되살려 국가 개조에 앞장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당진∼대산 산업고속도로 건설 대산공단을 국가공단으로 승격, 천수만 해양·항공 레저산업 클러스터 조성, 마검포 레저용 국제공항 신설, 천수만 튤립박람회 유치, 한국과 중국간 역사적 교역루트 복원, 천수만·해양국립공원 일대를 관광특구화, 전통시장을 문화와 축제의 거리로 탈바꿈, 30만평 규모 아시아타운 조성, 고북면 아시아타운, 지역일자리 협약으로 청년. 노인 취업기회 확대, 해미읍성에서 운산목장을 연결하는 미니관광열차 부설, 지역일자리 협약으로 청년, 노인 취업기회 확대, 뉴새마을 운동으로 서산. 태안 일원을 꽃동산으로 탈바꿈, 마을 공동체 복원사업 추진·우수 자생적 마을공동사업을 인센티브로 지원, 직접지원 방식의 농어축산정책을 생산품 인센티브제로 전환, 친환경 농법(EM)을 지원하여 고품격 먹거리 생산하여 내다 파는 농업을, 앉아서 하는 농업으로 전환시킨다는 등 15대 공약을 발표했다.

한편 새누리당 한 예비후보는 2011년 중반 고향으로 돌아와 태안 꽃축제 위원장과 서산세무서 무료상담원 등으로 봉사하면서 서산·태안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한 예비후보는 서울대학교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21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국세청에서 국장, 지방청장, 차장, 청장을 두루 거친 뒤 미국 뉴욕주립대 객원 연구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또 현재 미래사회연구원 회장, 세무법인 리엔케이 회장, 태안 꽃축제 추진위원장, 재경 태안군 향우회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훈·포상으로 대통령근정 포창, 녹조근정 훈장, 홍조근정 훈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