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한국공예관 부채상품전
청주한국공예관 부채상품전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4.06.1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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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을 날리는 시원한 부채전이 열린다.

청주한국공예관(관장 안종철)은 2014 여름맞이 부채상품전 ‘바람바람바람’을 8월 31일까지 한국공예관 1층 아트샵에서 개최한다.

참여 작가는 송재민, 오은주, 천성순씨다. 이들은 민화부채, 직지부채, 손글씨 부채, 사군자부채, 반달부채, 버섯모양부채, 접이식부채, 한지부채, 실크부채 등 다양한 크기와 형태, 재질의 부채를 전시해 부채의 멋을 선사한다.

한국공예관 담당자는 “부채는 바람을 일으킬 뿐 아니라 먼지 같은 오물을 날려 청정하게 하므로, 재앙을 몰고 오는 액귀나 병을 몰고 오는 병귀 같은 사(邪)도 쫓는다고 믿었다”며 “이번 부채전을 통해 지역공예작가들의 문화상품을 홍보하고 작가들의 창작의식 고취와 지역의 공예예술분야 활성화 및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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