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 안정세 지속
소비자물가 안정세 지속
  • 문종극 기자
  • 승인 2006.10.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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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기록… 7개월 연속 상승률 2%대
충북의 소비자물가가 지난 2월 이후 7개월 연속 2%대의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 통계청충북통계사무소가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9월중 소비자물가지수는 120.6으로 전월대비 0.3%, 전년동기대비 2.7%각 각각 상승했다.

이같은 충북의 소비자물가는 지난 1월과 2월 전년 대비 3.3%와 3.1%이 상승률을 보인 이후 3월 2.7%로 떨어진 뒤 7개월 연속 2%대의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9월중 식료품부문은 육류(-2.7%), 빵 및 과자(-0.9%), 어개류(-0.8%)등은 하락했으나, 채소·해초(7.2%), 유지·조미료(6.1%), 낙농품(1.6%), 곡류(1.4%), 과실(0.4%) 등의 인상 요인으로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식료품이외 부문은 광열·수도(2.1%), 가구집기·가사용품(0.7%), 교육 (0.1%) 등의 상승 요인으로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소비자들이 피부로 느끼는 생활물가지수는 126.8로 8월 보다 0.6%,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3.0%,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1% 각각 올랐다.

생활물가지수도 지난 1월 4.2%의 높은 상승률을 보인 이후 2월부터 3%대로 떨어져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생선류, 채소류, 과실류를 대상으로 한 신선식품지수는 142.7로 전월 대비 3.9%, 전년 동월 대비 2.7%, 전년 동기 대비 0.2%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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