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징검다리' 동문·재학생 뭉쳤다
충북대 '징검다리' 동문·재학생 뭉쳤다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4.06.1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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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0주년 기념 사전행사 … 15일까지 충북문화관서 사진전
충북대 사진 동아리 출신 졸업생 모임인 징검다리 동문회가 동문과 재학생의 합동 사진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는 사진동아리 결성 47주년을 맞아 창립 50주년 기념을 위한 사전행사로 마련해 오는 15일까지 충북문화관 숲 속 갤러리에서 선보인다.

사진전에는 민웅기씨의 ‘가마미’를 비롯해 동문의 작품 35점이 전시된다. 또 재학생들은 김태우 학생의 ‘양귀비’ 등을 포함해 모두 35점을 출품해 전시한다. 작품은 풍경과 인물사진 등 우리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것들로 작가마다 시선을 느낄 수 있다.

충북대 징검다리 사진 동아리는 1967년 4월에 창립해 동문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징검다리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회’(위원장 이무석)를 발족해 동문 2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무석 추진위원장은 “50주년을 맞아 사진전시회와 함께 이 같은 인연을 담은 징검다리 50년사 발간, 동문의 밤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 역시 50주년 행사를 앞둔 예비행사로 마련해 창립 50주년에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문화를 선도하는 동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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