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영재들의 패기 넘치는 무대
음악 영재들의 패기 넘치는 무대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4.06.1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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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교향악단 '영 아티스트 시리즈Ⅱ'
내일 청주시민회관서 … 청소년 6명 협연

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유광)은 12일 오후 7시 30분 청주시민회관에서 제108회 정기연주회 ‘영 아티스트 시리즈Ⅱ’를 공연한다.

이 공연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미래 음악가들로 바이올린, 피아노, 플루트, 튜바, 트림펫 등 6명의 청소년 연주자들이 출연해 패기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연주회는 이택주 이화여대 교수가 객원 지휘를 맡았다. 지휘자 이택주 교수는 1980년 서울시립교향악단 악장으로 취임해 20년간 수많은 국내외 공연에서 독주자 및 악장으로 활약했다.

청소년 연주자로는 바이올린에 김남현·박지영, 피아노에 선지수, 플루트에 이수정, 튜바에 정보민, 트럼펫에 차예진 등 청소년 협연자들이 무대에 선다. 이들은 ‘브람스 협주곡’, ‘멘델스존 피아노 협주곡 제1번’, ‘훔멜 트럼펫 협주곡’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공연에 참여하는 6명의 청소년은 지난달 15일 전국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재능과 열정이 넘치는 음악 영재들로 청주시민과 음악애호가들에게 우리나라 클래식 거장들을 미리 만나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공연은 1층 5000원, 2층 3000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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