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방위 임무 수행 30년 "충성"
국토방위 임무 수행 30년 "충성"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10.0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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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62사단 부대 창설 30년 기념식 개최
육군 62사단(사단장 박창희 준장)은 지난 1일 부대창설 30주년을 맞아 창설 기념식을 개최했다.

62사단은 지난 1976년 10월 1일 '제 62훈련단'으로 충남 연기군에서 창설되었으며, 1981년 8월 21일 '제 62동원사단'으로 개편되었다가 1983년에는 분산되어 있던 각 연대들이 현 위치로 집결 1987년 현재와 같은 '제 62 보병사단'으로 거듭났다.

62사단은 지난 1993년 대전엑스포 행사의 적극적인 기여로 군의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하는 한편, 1995년 부여지역에 침투한 무장공비 소탕작전, 1977년 건군 최초로 대통령 주관 하에 실시된 쌍룡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전투력을 대내외에 과시하기도 했다.

특히, 2004년 3월 100년만의 폭설로 2만명이 넘는 국민이 고속도로상에서 고립되어 혹독한 추위에 떨고 있을 때 작전차원의 신속한 구호활동을 전개해 감사원장 부대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재난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정서'를 전군 최초로 체결해 지난 겨울 폭설피해와 태풍 '에위니아'로 인한 집중호우 피해시 신속한 병력과 장비를 투입 구호활동을 펼치는 등 국민에게 신뢰받는 '위민군상(爲民軍像)'을 적극 구현해 나가고 있다.

또한, 8월에는 연기교육청과 관ㆍ군 협약을 체결해 농촌지역 6개 학교 학생들에게 영어ㆍ수학ㆍ과학ㆍ미술ㆍ태권도 등을 가르치는 '사랑의 학습도우미' 제도를 시행 농촌 주민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해소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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