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찾아 신나는 예술여행
소외계층 찾아 신나는 예술여행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4.06.03 1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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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마당 '울림' 사회복지시설 순회공연
내일 보은군 시작… 전국 13개 지역 찾아

놀이마당 ‘울림’이 전국 방방곡곡 문화 소외계층을 찾아 신나는 예술여행을 펼친다.

충북에서 전통예술 공연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놀이마당 ‘울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사회복지시설 순회사업에 선정되어 5일부터 전국 13개 지역에서 공연을 펼친다.

함께 웃고 즐기는 ‘Go Go Sing Party’란 주제로 순회공연을 펼칠 놀이마당 ‘울림’은 5일 오후 1시 보은군 노인·장애인 복지관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신나는 예술여행을 떠난다.

함께 웃고 즐기는 ‘Go Go Sing Party’ 공연은 6막으로 구성해 즐거움을 선사한다. 1막은 우리나라의 풍물놀이처럼 브라질 카니발에서 많은 사람이 함께 연주하며 행진하는 바투카다(Batucada)를 구성했으며, 2막 웃자고에서는 설장구로 이어진다. 3막 뻔(fun)하고에서는 남사당놀이 中 버나 놀이와 땅 줄타기 퍼포먼스를, 4막 신나고는 젬베 & 퍼쿠션 퍼포먼스, 5막 멋지고에서는 모둠 북 퍼포먼스를 공연한다. 마지막 ‘Go Go Sing Party’에서는 동서양을 아우르는 다양한 악기들이 파티의 분위기를 이끌어 관객과 함께하는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놀이마당 울림은 1987년 창단했으며 전통창작연희단과 퓨전국악실내악단을 운영하고 있다. 2007년에는 공연예술분야의 충북도 전문예술단체로 2011년부터는 1기 충청북도지정예술단으로 지정되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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