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애도속 충북도내 공연·축제 재개
세월호 애도속 충북도내 공연·축제 재개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4.05.1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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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소프라노 한윤옥 독창회·세광색소폰앙상블 정기연주회
세월호 참사로 미뤄졌던 충북 도내 공연과 축제가 이번 주부터 가동된다.

문화예술체육회관 내 청주예술의 전당에서는 20일 ‘소프라노 한윤옥 독창회’와 ‘세광색소폰앙상블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공연무대를 재개한다.

이에 따라 21일은 충북도립교향악단의 가족음악회가 시민회관에서 열리고, 청주예총의 ‘사랑이 꽃피는 가족음악회’와 ‘정은영 피아노 제자 연주회’가 24일 개최된다. 25일은 충북챔버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가, 27일은 조이플사운드 아트기획의 ‘꿈과 희망, 사랑이 넘치는 음악회’가 열린다. 29일은 청주예술가곡연구회의 ‘성악앙상블 콰트로와 함께하는 태교음악회’가 열리고, 충북남성합창단 ‘친구들’은 30일 창단연주회를 가질 계획이다.

축제도 예정대로 진행된다. 세월호 참사로 행사를 축소했던 제32회 단양 소백산철쭉제는 일부 행사를 부활해 31일과 6월 1일 이틀간 개최키로 했다. 매년 6월 약수축제를 여는 청원군도 예년대로 ‘제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를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내수 초정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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