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자민련으로 잘못 언급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상임고문(사진)이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충북지역 선거결과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의 축사를 하던 중 정확하지 못한 기억으로 장내가 술렁.그는 “2008년 (국회의원)선거때 (민주당이 전반적 열세인 판세로) 전국이 흔들흔들 했고, 충북을 지켜야 한다는 위기감이 있었다. (결국) 충북을 지켰다”라고 전국적인 선거에서 충북지역이 갖는 위상을 설명한 뒤 “그 때는 당 이름이 뭐였습니까. 당 이름이 하도 많이 (바뀌어서)”라고 말해 순간 정적. 당시 당명은 민주당이었고, 손 상임고문은 당대표.
그는 이어 “(중앙당 입장에서는) 군의원선거가 그렇게 비중이 있지는 않지만, (2009년) 증평군의원 보궐선거에서도 직접 내려와 도왔던 기억이 있다. 17표 차이로 승리했다”라며 “자민련이 충북에서 힘을 쓸때고, 이회창 총재가 있던…”이라고 옛 자유선진당을 자민련이라고 잘못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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