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 '마술피리' 오페라로 만난다
모차르트 '마술피리' 오페라로 만난다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4.05.1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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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예전당 20~25일 공연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은 기획공연으로 살롱오페라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모차르트의 ‘마술피리’를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 홀에서 공연한다.

살롱 오페라는 오페라의 아름다움과 열정을 청중과 거리감을 좁히고 친밀하게 소통하며 즐거움을 주는 오페라이다. 이번 공연은 <세빌리아의 이발사 & 피가로의 결혼>, <신데렐라>에 이은 세 번째 작품으로 <마술피리>를 선보인다.

‘마술피리’는 모차르트 특유의 유쾌한 오페라다. 선이 악을 이긴다는 권선징악적 내용으로 2막으로 구성했다.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밤의 여왕의 왕국, 커다란 뱀에 쫓기고 있는 타미노. 이때 궁전에서 베일을 쓴 세 명의 시녀가 나타나 마술을 부려 뱀을 죽이고 기절해 있는 타미노를 구해주며 오페라는 시작된다.

이번 공연의 연출은 소극장 오페라 전문연출가인 독일의 니콜라 판저가 맡았고, 대전문화예술의 전당의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최고 기량의 성악가들이 출연해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은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7시, 일요일 오후 3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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