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암골 입주작가 17명 한 달간 청주박물관서
드라마 촬영지로 전국 명소로 떠오른 수암골은 청주시 우암산 기슭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로 한국전쟁으로 인한 피난민들이 터를 잡고 살아온 곳이다.
1970년 한국의 사회상을 간직한 수암골은 2008년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벽화가 그려지기 시작하면서 뜻있는 예술가들이 입주해 수암골예술촌을 이루고 있다.
이번 전시는 수암골에 입주한 작가 17명이 자신의 작품세계를 보여주는 자리로 사람과 사람, 예술과 사람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전시회로 마련했다.
수암골예술촌 촌장인 박효영 민화작가와 박외수 서각가, 김만수, 박정수, 안의종 조각가, 박소영, 김정숙, 한미, 이수진, 고용주 화가, 박소영 시인, 박준덕 사진가, 김종칠 서예가, 정태옥 전통다례, 윤여정 짚공예, 양경인 제빵체험, 오일록 바리스타체험가 등이 전시회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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