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각수 재판일정 선거 이후로
임각수 재판일정 선거 이후로
  • 충청타임즈
  • 승인 2014.05.1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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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임각수 괴산군수(사진)의 재판일정이 6·4 지방선거 이후로 연기.

청주지방법원 형사4단독 이경민 판사는 12일 오전 열린 임 군수의 2차 공판에서 속행 기일을 6월 16일로 결정.

임 군수는 지난달 14일 첫 번째 공판에서 "지방선거가 2개월도 남지 않았는데 무소속 출마를 해야 한다"며 "가능하면 일정을 배려해달라"고 재판부에 요구.

이에따라 무소속 3선에 도전하는 그로서는 재판 결과에 대한 부담이 덜한 상태에서 선거를 치를 것으로 보이는데 연기된 재판은 선거가 끝난 6월 16일 오후 4시 40분 속개.

그는 2011년부터 지난해 3월까지 군비 1900여만원을 들여 자신의 밭에 자연석 석축을 쌓거나 하토준설공사에서 나온 사토를 무단 적치하도록 직원들에게 지시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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