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만준 현대아산 사장
윤만준 현대아산 사장은 북한으로부터 개성골프장 사업권을 따낸 유니코종합건설과 개성골프장에 대해 협의중이라고 28일 밝혔다.그는 이날 인간개발경영원 주최로 롯데호텔에서 열린 조찬강연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유니코에 개성골프장 건설을 위한 자금조달 등 사업계획서를 더 준비하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윤사장은 또 지난 25일 현정은 회장의 개성공단 방문과 관련해 "현장직원들에 대한 격려차 갔던 것"이라며 "개성 골프장 등 현안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윤사장은 "다만 1단계 개성공단 사업의 공장 건립 등이 이뤄지면서 공단사업이 발전될 것이라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북측이 긍정적인 언급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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