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종합스포츠타운 준공
보은 종합스포츠타운 준공
  • 김인호 기자
  • 승인 2006.09.2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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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센터 148억 등 244억원 투입
4만 보은군민의 기대 속에 군민의 건강과 체력증진을 도모할 보은 종합스포츠타운이 준공돼 29일 개막식을 갖는다.

지난 2004년 11월 국민체육센터 기공을 시작으로 이듬해 공설운동장 리모델링 사업을 착공한 보은종합스포츠타운은 1만8231평 면적에 국민체육센터 146억원, 공설운동장 98억원 등 총 24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보은국민체육센터 내에는 핸드볼, 농구, 배구 등을 할 수 있는 실내체육관과 25m 6레인의 수영장이 갖춰져 있으며, 부대시설로는 샤워실, 사우나실, 헬스장, 휴게실, 회의실 등이 있다.

공설운동장은 국제규격의 육상트랙과 축구장이 숲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태로 위용을 자랑하고 있으며, 부대시설로 야외 조깅트랙 등 편의시설도 설치됐다. 또한 종합 스포츠타운으로서의 기능강화를 위해 보조경기장 2개,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등이 오는 2008년 완공목표로 추가 건립될 예정이어서 명실상부한 종합스포츠타운으로 손색이 없다.

현재 공설운동장 리모델링 사업 준공 이후 운동장 야외 조깅트랙에서는 벌써부터 매일 100여명 내외의 이용자들이 찾고 있다. 공설운동장 내에서는 이미 지난 8월 전국양궁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국민체육센터 개관과 함께 11월에는 세계복싱타이틀매치를 비롯, 전국생활체육배구대회 등을 개최한다.

하지만, 군민의 관심사인 유료수영장의 개장은 수영강사 채용과 안전요원의 배치 등으로 개관이 늦어질 전망이다. (회원권 어른 5만원, 청소년 2만5000~3만원, 하루 어른 3000원, 청소년 1500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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