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27일 민원인(고객) 만족과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2006년 전 직원 혁신워크숍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5급 사무관 29명과 6급 이하 직원 391명 등 모두 420명(기별 참가)이 27일부터 오는 11월16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강원도 양양군 낙산프레야에서 혁신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부서, 직급, 성(性) 구분없이 기수별 혼합 구성하고 기수별 70명씩 모두 6기로 편성해 이어진다.

교육내용은 질적 향상을 끌어올리기 위해 연수 전문업체에 위탁했고 강의와 실습, 체험학습, 사례연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서비스 마인드를 익히고 조직 혁신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 의식함양과 청렴지수 향상 및 투명한 공직풍토를 조성키 위해 추진한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이번 워크숍은 기존 교육의 틀을 벗어나 조직의 현실과 요구가 반영된 성과 중심적 교육과 혁신 및 변화에 대한 강력한 동기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 같은 교육을 통해 조직의 혁신 공감대를 확산하고 행정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