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예산지점(지점장 김건수)이 35년 동안 사용하던 사업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고객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날 리모델링 준공식에는 KT 본사 황욱정 자산경영실장, 최승우 예산군수, 김양제 예산경찰서장 등 100여명이 참석, 축하해 주었다.

예산지점은 지난 70년부터 사용하던 사업장의 노후와 주차공간의 협소로, 해마다 장마철 높은 습도로 인해 고가의 기계시설 부식예방에 급급하던 중 본사 황욱정 자산경영실장의 배려로 지난해 6월부터 리모델링에 들어가 19일 완공, 26일 테이프 커팅을 하고 업무에 들어갔다.

예산지점은 36억여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477의 철근콘크리트 건물로로 외장재료 화강석, 드라이비트, 칼라 복층유리를 사용, 내방객들의 쾌적함과 근무환경을 한층 높여주었고, 주차공간도 아스콘 포장으로 재정비 69대의 차량을 동시에 주차하게 됐다.

그동안 인터넷 원거리 통신망을 점차 확대 안정화에 역점을 두어 사업을 하고 있으나, 고질적인 항온, 항습에 노출되어 오던 중 이번 공조시설공사로 말끔하게 해소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