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수질악화와 생활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선장면 일원에 대한 상수도 공급을 위해 선장면 농어촌 지방상수도시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40억원의 국비와 시비 10억원 등 총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09년 1월 완공할 계획이다.

사업규모는 900톤 규모의 도고배수지와 14.7의 배수관로를 매설하게 되는데 올해에는 선장면 대흥리, 궁평리, 가산리, 신문리 상수도 관로를 우선 매설하고, 오는 2008년까지 선장면 전지역과 도고, 신창 일부지역에 확대 실시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1500여세대,4000여 주민들은 물론 기업체의 물걱정을 해소하고, 양질의 생활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시는 2차 사업으로 오는 2012년까지 4년간 65억원을 들여 도고면과 신창면까지 상수도 공급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서북부지역 공업용수 공급계획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