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남경찰서는 내연녀의 승용차를 망가뜨리고 금품을 훔친 전직 교사 A씨(59)를 절도와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
그는 지난 14일 오전 7시쯤 청주시 흥덕구 모충동 인근에 세워진 내연녀 B씨(42·여)의 승용차에 침입해 현금 등 138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 또 B씨의 승용차 엔진에 설탕을 잔뜩 집어넣어 차를 망가뜨려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등 845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준 혐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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