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콩쿠르 피아노부문 이문선군 대상
CBS 콩쿠르 피아노부문 이문선군 대상
  • 김금란 기자
  • 승인 2006.09.2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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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이승원·함경·정경군
재능있는 미래의 음악 주역 선발을 위해 마련된 '제7회 CBS 전국청소년음악콩쿠르 대회'에서 피아노부문 출전자 이문선군(안양예고 3학년)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기독교방송(사장 이정식)이 후원하고 청주기독교방송(지사장 박영환) 주최로 열린 제7회 CBS 전국청소년음악콩쿠르가 지난 23일 청주대학교 예술대 음악관에서 개최됐다.

피아노, 현악, 관악, 성악, 작곡, 대학·일반부 성악 등 6개 분야로 나눠 실시된 이번 대회에는 42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들을 선보였다.

대상 수상자 이군은 "어려운 형편에도 뒷바라지를 해 준 부모님께 감사한다"며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음악인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대상 수상자인 이문선군에게는 문화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됐다.

한편, 현악부문 최우수상은 이승원군(서울예고 1학년), 관악부문 최우수상은 함경군(예원중학교 2학년) 이 각각 차지했다.

또한 대학·일반부 성악부문 최우수상은 정경군(한국종합예술학교 출신)이 차지했다.

기독교방송은 다음달 28일 오후 3시 서울 본사에서 대회 우수입상자에 대한 시상식 및 연주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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