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관은 이 기간 '24시간 통관 특별지원반'을 편성해 세관 행정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통관특별지원반에서는 수출화물의 적기 선적과 수출용원자재 등 긴급물품의 통관에 지장이 없도록 추석연휴기간 동안 전산시스템을 정상 가동하고, EDI 외에 전화 또는 구두에 의한 임시개청을 상시 허용키로 했다.
또 특별한 우범성 정보가 없는 한 물품검사를 생략하고, 수출물품의 제조 및 적기선적에 필요한 수출용원자재와 시설재 등은 사전통관제도 이용을 적극 권장해 신속한 통관을 도모키로 했다.
수출입업체의 장기연휴로 수출물품의 미선적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기)적기간연장 신청도 최대한 수용키로 했다.
추석연휴기간 동안 수출화물 및 수출용원자재의 신속통관 등 화물의 흐름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수출입업체, 관할 관세사 등 관련업계에도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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