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박물관 전통문화 체험교육프로그램 운영
청주박물관 전통문화 체험교육프로그램 운영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4.03.11 1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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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맥간공예 등 진행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윤성용)은 2014년 성인 대상 전통문화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4년 ‘박물관 전통문화교실’ 강좌는 맥간공예와 규방공예, 산수풍경화다.

맥간공예는 보리줄기를 이용해 모자이크 기법과 목칠공예 기법으로 문양을 장식하는 공예로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맥간공예는 4월 1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규방공예는 생활용품, 수공예품을 만드는 일로 여인들의 일상 활동이었을 뿐만 아니라 창작의 즐거움을 표출할 수 있는 예술 활동이다. 염색, 매듭 등으로 4월 3일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진행한다.

산수풍경화 강좌는 사계절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자랑하는 국립청주박물관을 화폭에 담는다. 교육은 4월 9일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진행한다.

각 교육과정은 30차 수로 운영되면 참가비는 없으나, 재료비는 수강생 개인이 부담한다.  

청주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 전통문화교실은 기존의 체험활동으로 이뤄졌던 운영 방식에서 더 나아가 교육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이 직접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기획해 박물관 활동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수강생이 전시를 기획하고 자신의 작품으로 전시회를 꾸미고 작품집 제작과 홍보활동에도 참여하여 ‘손님’이 ‘주인’이 되어 보는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043-229-6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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