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동부署 신축지 문제 해결될 듯
천안 동부署 신축지 문제 해결될 듯
  • 이재경 기자
  • 승인 2006.09.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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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정례회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통과 전망
천안시의회 제 104회 정례회가 2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열린다.

이번 정례회에서 의회는 회기 첫날 예산결산특위를 열고 2005 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2005 회계년도 예비비지출 승인안을 심의한다.

또 27일까지 사흘 동안 천안시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안 등 모두 12건의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의회는 이번 회기 중 천안 동부경찰서(가칭) 신축지 확보를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의, 통과시킬 것으로 전망돼 난항을 겪던 동부서 자리 문제가 해결될 전망이다.

천안시가 제출한 이번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은 천안시 문화동 101-2 옛 역전파출소 자리 등 13필지 9만7676평방m(감정가 125억원)의 경찰청 및 재경부 자리를 청당동 청수행정타운내 시 소유지와 교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찰청과 재경부가 동부경찰서 신설을 위해 시내에 소유하고 있는 터를 청수행정타운내 천안시 특별회계 소유 용지와 맞바꾸는 데 합의했다"며 "의회에서 제출 안건이 통과되면 부지 문제가 완전히 해결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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