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했어" 구직자들 추석이 괴로워
"취업 했어" 구직자들 추석이 괴로워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9.2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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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스트레스 조사 "친인척 질문 걱정" 64%
직장을 구하지 못한 구직자들은 추석때 친척, 친지의 취업 여부를 묻는 질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인사취업전문기업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와 연봉전문사이트 오픈샐러리(www.opensalary.com)가 구직자 직장인 826명을 대상으로 '추석 스트레스'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중 63.8%가 추석때 가장 걱정스럽거나 고민스러운 문제로 '친척, 친지의 취업에 대한 질문'을 꼽았다. 직장인들은 차례준비, 선물, 체재비 등 비용 부담 문제를 가장 고민스러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5.2%가 명절때만 되면 정신적 스트레스에 시달린다고 답했다.

추석에 지출할 비용에 대해서는 11만~20만원이란 응답이 25.9%로 가장 많았다. 이어 21만~30만원 22.8%, 10만원 이하 21.0%, 31만~40만원 14.3%, 41만~50만원 8.0%, 61만원 이상 4.5% 순이다.

한편, 이번 추석때 직장인들은 공휴일 포함 평균 5.2일 정도의 연휴기간을 보내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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