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백화점
현대백화점을 시작으로 신세계, 롯데백화점 등 국내 주요 백화점 모두 최근 중국에서 중금속 검출 논란을 빚은 SKII 제품에 대해 판매중단 조치를 내렸다. 롯데백화점은 20일 중국에서 중금속 검출 논란을 빚고 있는 SKII 제품에 대해 사실상 판매중단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이날 오후부터 SKII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최근 사태에 대해 설명하고, 제품 구입을 원하는 고객들에게는 판매를 하지 않고 예약을 받고 있다. 사실상 판매중단 조치를 내린 것이다.
이날 신세계도 중금속 검출 논란을 빚은 SKII 제품 8개에 한해 잠정적으로 판매 보류조치를 내렸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 현대백화점은 백화점중 가장 먼저 SKII 제품에 대해 판매중단 조치를 내렸다. 주요 백화점에 이어 인터넷쇼핑몰에서도 관련 제품에 대한 환불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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