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행장 리처드 웨커)이 세계 유수의 금융 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지로부터 한국 최우수무역금융은행(Best Trade Fnance Bank in Korea)상 및 최우수외국환은행(Best Foreign Exhan-ge Bank in Korea)상을 수상했다.

19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거래규모, 지역별 영향력, 고객서비스, 가격경쟁력 및 혁신적 시스템 등 5개 평가항목에서 최고 평점을 받아 올해의 수상을 포함, 6년 연속 최우수 무역금융은행 및 5년 연속 최우수 외국환은행으로 선정됐다.

외환은행은 이외에도 올해 유로머니지 선정 2006년 한국 최우수은행상 및 최우수 원화트레이딩은행 수상을 비롯, 아시아머니지 선정 2006년 한국 최우수 CMS은행(2년 연속) 및 최우수 외환구조화상품 공급기관, 아시아리스크지 선정 아시아 10대 은행으로 선정됐다.

외환은행 측은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선진금융 역량, 상품 및 서비스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한 해였다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파이낸스지는 세계 25만4000명 이상의 주요 경제전문가들이 구독하는 세계 유수의 금융전문지로 올해 초 세계 각 지역 및 국가별로 올해의 최우수무역금융은행 등을 선정 발표하고, 시상식을 올해도 IMF·World Bank 연차회의 기간에 싱가폴 소재 샹그릴라 호텔에서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