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씨는 이날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4지방선거에서 청주시장에 출마하겠다“고 선언.
채씨는 ”청주시는 대한민국의 중앙으로 세계적으로 터키의 이스탄불 같은 역할을 할 도시가 될 것“이라며 ”청주시를 위해 마지막 봉사를 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강조.
27살 때인 1968년 정계에 입문한 채씨는 8대 국회의원선거 때 괴산에서 국민당 후보로 출마한 것을 시작으로 청주와 괴산에서 국회의원 출마 5회, 청주시장 출마 2회, 충북도의원 출마 2회 등 화려한 출마기록을 보유.
채씨는 이날 출마선언으로 출마선언만 열한 번째이며, 실제로 출마할 경우 열 번째 기록을 수립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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