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진금 접수 문학부문 관심 높았다
충북문진금 접수 문학부문 관심 높았다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4.01.1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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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比 6.5% 증가한 392건 … 미술·음악 뒤이어
지역문화예술단체와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충북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이 지난해보다 신청건수가 6.5% 증가했다.

충북문화문화재단(대표 강형기)은 지난 8일 2014년 충북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온라인 신청을 마감한 결과 지난해 368건 보다 24건(6.5%) 늘어난 392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지원신청 금액은 21억6600만원이다.

9개 부문으로 나눠 접수한 지원금 신청에서 가장 많은 신청건수가 접수된 부문은 문학이다. 문학은 개인창작집과 동인지 등을 포함해 총 115건 수가 신청됐다.

이어 미술부문으로 10건 수가 신청됐고, 음악부문이 60건 수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 전통예술이 38건, 영상이 29건, 국제교류 18건, 연극 15건, 무용 10건, 다원예술 4건 등이다.

자댄 관계자는 “올해 처음 온라인으로 신청받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의 도입으로 신청건수가 감소할 것이라는 주위의 예상과는 달리 오히려 6.5% 증가 됐다”면서 “이는 지난해 8억1400만원에 비해 2억2400만원(27.5%)증액된 10억3800만원으로 예산이 증액돼 지역문화예술인들의 관심과 선정기대가 높아졌고, 여기에 접수기간의 확대, 온라인 지원시스템 사전 홍보 및 권역별 사업설명회 등 적극적인 홍보가 주요했던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문화재단은 2월 7일부터 14일까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레지던스프로그램 지원사업, 우리가락우리마당 지원사업, 충북기획지원사업, 신진예술가 지원사업 등을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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