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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타임즈 기자
  • 승인 2006.09.1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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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건설 붐 '연기市' 기반 조성
지금 연기군 조치원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기대심리로 아파트 건설붐이 한창이다.

조치원은 세계 최고의 도시로 거듭날 행정도시가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오창과학단지와 오송바이오단지 또한 10~20분이면 도착 가능할 만큼 근접해 있으며, 1번국도와 경부선 철도를 품고 있다.

이는 트라이앵글을 이루는 3개 도시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충분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되면서 이로 인해 우리나라 최고의 건설업체들이 조치원에 아파트를 건설하고 있거나 건설 계획중에 있다.

특히, 대우건설의 푸르지오는 이미 100% 분양을 마치고 입주를 시작했으며, 한화, 신동아, 우방을 비롯해 지난 15일에는 GS건설의 자이가 분양을 시작했고 대림건설도 분양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는 조치원의 미래를 보랏빛으로 보고 있음을 반증하는 결과이기도 하다.

이에 반해 연기군의 52%가 행정도시와 주변지역으로 묶여 개발이 제한되고 서민 경제가 위축되어 있는 현실정을 보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아파트가 혹시 초유의 미분양 사태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하지만, 조치원에서 일고 있는 아파트 건설붐이 연기군이 기조로 내세운 '연기시' 건설이 꿈이 아닌 현실로 나타날 수 있는 기반이 될것으로 8만 5000 군민들은 기대하고 있다./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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