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꿈 키우는 희망 하모니
미래 꿈 키우는 희망 하모니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3.12.17 1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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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꿈나무오케스트라 19·26일 정기연주회
음악으로 미래의 꿈을 키우는 어린이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청주지역의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 소외계층 어린이와 일반 가정 어린이 등 60명으로 구성된 ‘청주 꿈나무오케스트라’가 19일과 26일 특별 무대를 갖는다.

청주시 문화재단, 청주시립 교향악단, 청주시 문체회관이 문화예술교육진흥원을 후원을 받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꿈나무오케스트라’는 지난 4월부터 8개월간 매주 2회씩 음악교육을 받았다. 오케스트라 교육을 통해 음악적 재능과 감성을 키우고 꿈과 희망을 갖도록 진행된 사업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며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첫 정기연주회는 19일 오후 7시 청주시민회관에서 개최된다. 오케스트라 단원 60명 전원이 무대에 올라 음악 실력을 선사한다. 공연에서는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캐럴 메들리’ 등과 비발디의 ‘사계’, 브람스의 ‘헝가리무곡 5번’, 김동진의 ‘신 아리랑’ 등 10여 곡을 연주한다. 또한, 엔젤리너스 도미니 어린이합창단의 찬조공연도 펼쳐진다.

두 번 째 공연은 26일 오후 5시 청주문화산업단지 1층 북카페 홀에서 청주-대전 꿈나무오케스트라 합동공연을 개최한다. 120명이 무대에서 서는 이날 공연에서는 비발디의 ‘사계’, 동요메들리, 에델바이스 등 총 10여 곡을 연주하는 등 어린이들이 꿈의 나래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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