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손강지씨 독주회
바이올리니스트 손강지씨 독주회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3.11.2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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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청주예술의 전당서
바이올리니스트 손강지의 독주회가 30일 오후 5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12인조의 쳄버앙상블과 함께 바로크 시대의 대표적인 작곡가 ‘요한 세바스찬 바흐(Johann Sebas tian Bach, 1685.3.21. ~ 1750.7.28.)’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선사한다.

손강지씨는 클래식의 대표곡들을 ‘에듀 콘서트’ 형태로 바로크 시대부터 시작해 고전, 낭만, 현대의 순서로 곡을 연주한다.

손씨는 “에듀 콘서트’의 첫 시작은 바로크이다. 바로크란 ‘찌그러진 진주’라는 의미로 이 시대의 음악은 안정감 대신 약동감을 특징으로 웅장하고도 거기에 다채로운 장식이 함께 가해진다”며 “이번 독주회는 음악적 시대 배경을 바탕으로 청주 시민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음악으로 구성했다”고 했다.

또 “바이올린을 통한 클래식 전도사가 되어 널리 전파하고 대중화하고자 ‘에듀 콘서트 시리즈’를 진행하면서 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에듀 미니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바이올리니스트 손강지는 선화예술 중·고·연세대 기악과(바이올린 전공)·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주립음악원(바이올린 전공)·러시아 국립 볼가그라드 음악원(지휘전공)을 수석 졸업했으며 울산시립교향악단 1 바이올린 수석(1998-2002), 청주시립교향악단 악장(2002-2011)을 역임하였고 청주시 신인예술상 수상(청주시장상),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공로상 수상(한국축제콘텐츠협회)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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