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오늘 '휘슬'
고3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오늘 '휘슬'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3.11.1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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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타임즈 주관 열흘 동안 열전 돌입

축구 24·농구 13개팀 500여 선수 화합의 장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을 위한 ‘제7회 고3 학교스포츠클럽(축구·농구) 대회’ 가 19일 개막, 열흘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축구와 농구 2종목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축구 24개팀과 농구 13개팀 등 총 37팀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스포츠를 통한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축구는 이날 오후 12시 30분 청주 용정축구공원에서 현도정보고(현도정보고)와 서원고(서원고FC)의 경기를 시작으로 4일간의 예선 리그전이 펼쳐진다.

농구도 같은 시간 청주 신흥고 체육관에서 청주외고(청주외고 장구봉)와 운호고(카리스마)가 첫 경기를 가진다. 예선전은 21일까지 열린다.

조별예선을 통해 축구 14개팀, 농구 9개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축구종목 1권역 청주·청원지역은 5개 조 20개팀이 리그전을 펼쳐 각 조 1, 2위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2권역 음성·진천·괴산·증평지역, 4권역 보은·옥천·영동지역, 5권역 제천·단양지역은 예선전 없이 바로 본선 토너먼트부터 참가하게 된다.

농구는 1권역 청주·청원지역에서 10개의 팀이 3개 조로 나뉘어 모두 6개팀의 본선진출 팀을 가리고 그 외 권역의 팀은 축구와 마찬가지로 예선전 없이 바로 본선 토너먼트에 합류한다.

자세한 경기일정과 진행상황, 결과는 충청타임즈 홈페이지(http://www.cctimes.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충청타임즈 경영국(043-279-5122)으로 하면 된다.

충청타임즈가 주관하고 충북도교육청과 충북도, 충북도 축구·농구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수능을 마친 도내 각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클럽 대항전으로 치러진다.

단, 현재 대한 축구·농구협회에 등록됐거나 엘리트 선수는 참가자격에서 제외됐다.

종목별 우승팀은 우승기와 트로피, 상장, 상금이 수여된다.

준우승팀과 공동 3위 팀은 트로피와 상장, 상금을, 최우수 선수상 수상자에게도 트로피와 상장, 부상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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