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축산물 브랜드 전시회 및 경진대회'에서 첫 출시한 충북 한우 광역브랜드인 '청풍명월 한우'가 큰 호응을 얻었다.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채희대)에 따르면 충북한우 광역브랜드 사업단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2006 축산물 브랜드 전시회 및 경진대회'에 '청풍명월 한우'를 첫 출시해 소비자 및 유통업체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다.

충북한우 광역브랜드사업단은 지난해 5월 산·학, 관·연(충청북도, 농업기술원, 충북대학교, 충북종축시험장, 지역축협등)이 클러스트로 결성, 출범 후 1년여 동안 각고의 노력 끝에 고급 브랜드한우를 생산해 이번에 소비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 것.

특히 사업단은 이번 전시회 동안 '청풍명월 한우'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와 이달말 충북 농특산품 한마당 행사, 1다음달 충북한우 경진대회 등 각종 행사에 참가해 충북 대표 한우브랜드로의 확실한 자리매김을 한다는 계획이다.

청풍명원 한우는 사료, 혈통, 사양관리 통일 등 3통을 실시해 안전성과 균일한 양질의 고급육을 생산하고 있어 일반 한우에 비해 맛이 월등이 좋아 지육단가 기준 당 500원 이상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