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장' 청주시민회관 릴레이 공연
'새단장' 청주시민회관 릴레이 공연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3.10.1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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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2·24일 시립 합창·무용·국악단 무대
청주시립무용단 오늘 목포서 합동공연 개최

◇ 청주시민회관 재개관 기념 공연

청주시민회관이 8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립예술단의 축하 릴레이 공연이 펼쳐진다.

15일 청주시립교향악단(지휘 유광)의 공연을 시작으로 18일에는 청주시립합창단이 무대에 서고, 22일에는 청주시립무용단, 24일은 청주시립국악단이 공연한다.

청주시립합창단은 개그퍼포먼스 타악팀과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무대로 마련하고, 시립무용단은 무용계의 대가 국수호, 박재희, 김매자 선생 등을 초청한 ‘국향-경국지국’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시립국악단에서는 영화 서편제로 유명한 국악인 오정해와 경희대학교 교수인 재즈가수 웅산이 출연해 가을밤을 물들인다. 재개관 공연은 모두 무료이다.

◇ 청주시립무용단 목포 공연

청주시립무용단은 17일 저녁 7시 30분 목포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목포시립무용단과 합동 공연을 갖는다.

청주시와 목포시의 예술교류로 이루어진 이번 무대는 ‘동행’이란 주제로 개최된다. 교류 공연은 청주시립무용단이 지난 2004년 3월 청주에서 첫 무대를 선보인 뒤 인천, 대전, 부산 등에서 초청돼 공연된 후 세번째 진행하는 행사다.

청주시와 목포시 무용단은 단체의 진수를 볼 수 있는 창작 작품과 전통 작품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프로그램은 청주시립무용단과 목포시립무용단의 여명의 빛 ‘태평무’를 시작으로 ‘소고춤’, ‘입춤’, ‘장한가’, ‘구정놀이’, ‘연꽃춤’, ‘월광단심(月光丹心)’, ‘별꽃의 서’, ‘남무’, ‘땅의 울림-오고무’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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