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 다양성의 실험
현대미술 다양성의 실험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3.10.1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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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민미협 ‘커뮤니티-ART’ 展
(사)충북민미협(회장 손순옥)은 15일부터 20일까지 ‘커뮤니티-ART’ 展을 충북문화관 숲 속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 전시는 충북 민예총의 미술작가 회원전으로 29명이 참가해 다양한 장르의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작품은 전시주제처럼 현대미술과 소통 방식의 변화에 적응하는 작가의 접속 과정을 커뮤니티로 바라보는 것들이다. 작가들은 각자가 만들어 놓은 가상공간 사회, 역사문화의 공간에서 어떻게 자신을 표현하고 소통하는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 잊혀져가거나 사라져 버린 시대와 인간을 따뜻한 응시와 교감하는 커뮤니티를 통해 지역을 이해하고 공동체가 주는 의미도 살펴본다.

손순옥 회장은 “서로 다른 장르와 매체가 융합하는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실험한다”며 “작가들이 그리는 세상은 캔버스 안에만 있지 않으며 지역에 대한 이해, 공동체가 주는 다양한 의미와 해석으로 소통하고자 노력하며 경험을 작품에서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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