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30일… 학술세미나·동시집 출판 기념회
보은의 천재 시인 '오장환'을 기리는 문학제가 29·30일, 보은 회북면 중앙리 오장환 시인 생가 주변에서 개최된다.올해로 11번째 맞이하는 이 행사는 보은읍 이평리 뱃들공원과 회북면 중앙리 생가 주변에서 펼쳐지며, 개막일인 29일에는 개막행사와 더불어 오후 4시 오장환 시에 대한 학술세미나와 오장환 동시집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행사 이틀째인 30일에는 초·중·고등부와 일반부로 나눠 오장환 백일장을 개최하고 학생 휘호대회도 열린다. 오후 1시부터는 예술공연과 더불어 '오장환 시인의 발자취를 찾아서'라는 영상물을 상영, 시인의 삶을 재조명해 본다.
또한 오후 2시부터는 오장환 문학관 개관 축하행사와 오장환 시·그림전, 보은출신 문인들이 고향을 주제로 한 '시화전', 오장환 연구논문 전시, 오장환문학제 자료전시 등 전시행사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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