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공연장 상주단체
충북지역 공연장 상주단체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3.10.0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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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17일 무료 공연
충북지역 공연장 상주단체들의 페스티벌이 14일부터 17일까지 매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뻔뻔(fun-fun)한 공연예술 페스티벌’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 공연은 충북문화재단이 지난 2012년부터 펼치고 있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을 전개하며 다양한 공연을 펼친 상주단체들의 무대로 마련했다.

축제에는 ‘예술공장 두레’(연극), ‘놀이마당 울림’(국악), ‘극단 꼭두광대’(연극), ‘流 댄스컴퍼니’(무용), ‘쪽댄스 컴퍼니’(무용), ‘사물놀이 몰개’(국악) 등 6개 단체가 참가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날인 14일은 예술공장 두레의 ‘귀동아 방귀동아’를, 15일은 놀이마당 울림과 류댄스컴퍼니, 극단꼭두광대가 펼치는 ‘이판삼판 놀이판’, 16일은 쪽댄스 컴퍼니의 ‘짝짝짝 :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17일에는 사물놀이 몰개의 ‘아곡은 여곡헐제, 여곡은 아곡허니 2nd stage’ 등이 공연된다. 공연은 무료이다.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는 “상주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각 상주단체의 주요 작품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공연프로그램을 배치, 지역단체 및 장르 간 협업공연을 시도하는 등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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