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고영찬
전체회의 대표 기수 2030퍼포먼스 진행전국 청년 분과위원장 정책회의도 참석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영미어문학과 13학번 고영찬 학생(사진)이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최연소 자문위원으로 발탁돼 화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지난 81년 출범 후 줄곧 저명인사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오다 처음으로 청년자문위원을 위촉하면서 고영찬 학생이 대학생 최초로 자문위원이 됐다.
고영찬 학생은 지난 8월 28일 대통령이 참석하는 16기 전체회의에서 청년대표 기수로 2030퍼포먼스를 진행한 바 있다.
또 24일부터 양일간 열리는 전국 청년 분과위원장 정책회의에도 참석해 전국의 청년 분과위원장과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나눌 계획이다.
고영찬 학생은 “요즘 또래친구들이 안보와 통일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것 같다”며 “나부터 천천히 시작해 SNS와 학교생활을 통해 학우들과 대한민국 평화통일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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