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두리춤터의 ‘테마가 있는 한국 춤 시리즈’-안무가로 보는 한국 춤의 흐름으로 선보인 이 작품은 동양철학의 윤회사상을 바탕으로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 선 남녀의 시공을 초월한 인연을 소재로 솔로와 듀엣, 군무로 꾸몄다. 특히 이번 무대는 한국무용의 서정적 아름다움과 시적(詩的) 춤 언어를 순백의 깨끗함과 섬세한 호소력으로 풀어냈다는 평이다.
박시종 무용단은 1997년 창단되어, 감성적이고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제13회 전국무용제에서는 금상 및 개인연기상을 받으며 작품의 우수성과 기량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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