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시회에서는 대전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와 대전광역시행정기구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일반안건 처리와 함께 대전학생 해양수련원에 대한 현장방문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임시회에서 김영관 대전광역시의장은 "다가올 9월 태풍에 대비 소관부서의 예방대책을 강화해 줄 것과 민생경제를 시정의 최우선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2006년도 본예산보다 9.9% 늘어난 2052억원의 대전시 제1회 추경예산안 심의에 있어 한정된 자원을 합리적으로 배분한 심도 있고 면밀한 검토와 심의"를 당부했다.
5분 자유발언에 나선 김학원 의원(서구3·교사위원장)은 최근 기획예산처의 내년도 각종 SOC 관련 예산을 축소하겠다는 방침과 관련해 "국비확보와 세수증대에 대전시가 총력을 기울 줄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대전시의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으로 총 5355억원을 국비지원 신청했으나 9월 현재까지 3541억원 확보에 그쳤다"고 밝히고 "'국비확보 특별대책반'을 통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타 시·도에 비해 성과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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