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구 의원, 정기국회 '100일간의 대장정' … 서재관 의원
지역구 의원, 정기국회 '100일간의 대장정' … 서재관 의원
  • 남경훈 기자
  • 승인 2006.09.0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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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연수기관 분산배치 갈등의 실타래 풀겠다"
서재관 국회의원(제천·단양)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혁신도시 입지선정에 따른 부작용 해소 및 충북도 분산배치 대책 요구할 계획이다.

서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전국의 10개 혁신도시 중 충북을 비롯한 4~5개가 입지선정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실태를 집중 추궁하고 제천시 연수기관 분산배치를 중심으로 정부의 대책마련을 요구할 계획이다.

또 지난 7월 집중호우시 충주댐 방류량을 늘리지 않아 상류지역인 단양군 영춘면이 침수되는 등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해 충주댐의 홍수조절능력 향상을 위한 정부의 대책을 추궁하고 부도난 임대주택 세입자보호 등 서민생활과 연결되는 정책의 보완과 개선을 위해 국감 등을 통해 중점 제기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지역현안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국비확보 등에 주력하기 위해 중앙선 제천~원주, 제천~도담, 태백선 제천~쌍용 복선전철화와 제천~충주 고속도로 건설, 제천~수산 국지도 확장, 단양 소규모댐 건설, 단양~가곡, 단양~대강간 4차선 확장 등 지역현안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나설 방침이다. 이외에 제천, 단양 등 댐으로 인해 피해를 받고 있는 댐주변 지역에 지원하는 예산을 늘리기 위해 법개정을 포함한 정부의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현재 건설교통위원회에 계류중인 도시철도법, 택지개발촉진법 2개 법안이 본회의에서 의결될 수 있도록 하며, 문화재보호법, 도시개발법 등 민생법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민생관련 법안 입법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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