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 잘못 … 직원 우왕좌왕
한범덕 청주시장이 201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장 사전 답사 차원에서 일요일인 지난 8일 시 과장급 이상 공무원을 비엔날레 현장으로 소집. 한 시장은 이날 행사장 구내 식당에서 소집한 과장급 이상 공무원들과 점심을 함께 먹고 전시장을 둘러볼 요량으로 낮 12시에 구내식당에 도착했으나 기다릴줄 알았던 직원들이 보이지 않아 갸우뚱.
이유를 알아본즉 낮 12시 점심 약속이 전달 과정에서 점심을 각자 먹은 후 12시 30분까지 집합하는 것으로 전달이 잘못돼 결국 먼저 도착한 한 시장만 식사를 하는 해프닝이 연출된 것.
뒤늦게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낸 공무원들이 이 같은 사실을 알고 한동안 우왕좌왕했는데 이를 본 한 시장이 크게 화를 내지는 않았지만 조직 운영과 관련,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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