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살아가는 '국민철도 코레일'
더불어 살아가는 '국민철도 코레일'
  • 박명식 기자
  • 승인 2013.09.08 1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철도公 증평시설사업소
직원 20명 원남 마송1리서 구슬땀

2010년 결연후 매년 2~3회 봉사

추석명절을 앞두고 한국철도공사 증평시설사업소(소장 최용복) 직원 20명이 8일 원남면 마송1리(이장 이원세) 마을을 방문해 국토대청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 현장에는 김중기 원남면장이 직접 방문해 봉사자들을 격려했고, 마을 부녀회에서는 음료와 음식 제공으로 고마움을 전했다.

이른 오전 8시 30분부터 봉사활동을 전개한 시설사업소 직원들은 마을 진입로 제초작업과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최용복 소장은 “철로가 마을 앞을 지나면서 주민들이 소음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지만 늘 따뜻하게 대해주는 감사한 마음을 봉사활동으로 보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국민철도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원세 이장은 “마송1리 마을은 60세이상 노인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제초작업 같은 힘든 일을 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본연의 업무로 바쁜 과정속에서도 이렇게 마을을 위해서 매년 수고해 주는 철도공사 증평시설사업소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증평시설사업소는 지난 2010년 마송1리와 1사 1촌 자매결연을 한 이후 매년 2~3회 의 영농철 일손돕기 실시,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청결활동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마을 진입로 매실나무 가로수 거름주기, 제초작업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1사 1촌 결연의 약속을 꾸준히 지켜나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