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박물관협의회 집행위원 당선
국제박물관협의회 집행위원 당선
  • 박명식 기자
  • 승인 2013.08.2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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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경 음성철박물관장
내년부터 2016년까지 활동

지역 제휴사업 등 조정 역할

장인경 음성철박물관(사진·감곡면 소재) 관장이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제28차 총회에서 집행위원에 당선됐다.

국제박물관협회장은 독일 현대사박물관장 출신인 한스 마틴 힌츠 박사가 재선됐다.

아시아에서는 장인경씨와 중국의 안라이슌씨가 집행위원회에 진출했다.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집행위원회에서 장관장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집행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집행위원회의 위원은 ICOM의 경영진으로 보장받게 되고 총회의 결정과 ICOM의 국내와 국제위원회, 지역 제휴 활동을 조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국제박물관협의회는 박물관을 발전시키고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박물관 간의 교류와 국제협력을 촉진하는 국제 비정부 기구로 1946년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미술관에서 유네스코의 협력기관으로 창립됐다.

현재는 137개국 3만명의 회원이 글로벌 박물관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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