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바지락·돌게·고동 등 개펄 생물 풍부
▲ 지난 8월 5일 태안군 고남면 고남4리 조개부리마을 시범운영에 참여한 체험객들이 갯벌체험을 하고 있다. | ||
태안반도의 끝자락에 위치한 '조개부리마을'은 해마다 풍어를 기원하는 '조개부르기제'를 계승해오고 있으며, 선사시대의 패총유적이 발굴된 마을로서 아직 때가 묻지 않은 다양한 체험거리를 간직하고 있다.
마을 이름만큼이나 조개를 손쉽게 볼 수 있는 조개부리마을에서는 썰물 때 드러나는 개펄에서 바지락, 박하지(민꽃게), 돌게, 고동 등 다양한 개펄 생물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학습을 할 수 있다.
또한, 패총박물관에서는 선사시대의 유물도 관람할 수 있어 관광객들은 농어촌체험과 함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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