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부리마을 특별한 체험
조개부리마을 특별한 체험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9.0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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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바지락·돌게·고동 등 개펄 생물 풍부
   
▲ 지난 8월 5일 태안군 고남면 고남4리 조개부리마을 시범운영에 참여한 체험객들이 갯벌체험을 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으로부터 2006년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선정된 태안군 고남면 고남4리 '조개부리마을'이 지난달 30일 문을 열고 체험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태안반도의 끝자락에 위치한 '조개부리마을'은 해마다 풍어를 기원하는 '조개부르기제'를 계승해오고 있으며, 선사시대의 패총유적이 발굴된 마을로서 아직 때가 묻지 않은 다양한 체험거리를 간직하고 있다.

마을 이름만큼이나 조개를 손쉽게 볼 수 있는 조개부리마을에서는 썰물 때 드러나는 개펄에서 바지락, 박하지(민꽃게), 돌게, 고동 등 다양한 개펄 생물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학습을 할 수 있다.

또한, 패총박물관에서는 선사시대의 유물도 관람할 수 있어 관광객들은 농어촌체험과 함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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