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요강 꼼꼼히 '합격의 문' 노크
입학요강 꼼꼼히 '합격의 문' 노크
  • 충청타임즈 기자
  • 승인 2013.08.2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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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4일부터 2014학년도 수시모집 시작
올해 25만 1426명 선발

성적·적성 등 고려 필수

대학별 유의점도 살펴야

9월4일부터 2014학년도 수시 모집이 시작된다. 2014학년도 수시모집은 총 모집인원(37만 9534명)의 66.2%인 25만 1426명을 선발하고, 정시모집에서는 33.8%인 12만 8085명을 선발한다.

수험생들은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해 수시전형과 정시 전형 중 어느 쪽이 유리한지 꼼꼼히 따져야 한다. 충북지역 주요대학의 수시 전형 선발인원과 유의사항을 짚어봤다.

◇ 충북대 1, 2차 전형 2168명 선발

충북대학교는 수시모집 전형을 통해 총 2168명을 선발한다.

충북대는 9월4일부터 9일까지 시행되는 1차 우수인재양성 전형을 통해 11개 단과대학 73개 학과에서 502명을 뽑는다.

수시 2차 전형은 9월10일부터 13일까지 원서접수가 실시되며 일반 856명, 전공우수자 393명, 국가보훈대상자 29명, 사회적 배려대상자 66명, 특성화고 출신자 62명, 농어촌학생 85명, 특수교육대상자 55명, 특성화 고졸 재직자 120명을 선발한다.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시행되는 수시 1차(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적용)는 △1단계(300%) 서류평가 60점+학생부 교과 40점 △2단계(100%) 1단계 성적 60점+면접 40점으로 평가한다.

수시 2차(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는 △1단계 정원 내 (400%) 학생부 교과 80점, 정원외 (400%) 학생부 교과 100점 △2단계(100%) 정원 내 1단계 성적 80점+면접(교직적성) 20(20)점, 정원외 서류평가 100점 등이다.

◇ 청주대

수시 1차 모집을 통해 총 입학정원 2941명 가운데 1579명을 선발한다. 청주대는 수시 1차에서 정원외로 특성화 고교 졸업자 78명, 농어촌 학생 117명을 뽑는다. 특히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군사학과는 수시 1차에서 남 24명, 여 6명 등 30명을, 항공운항과는 25명을 각각 선발한다.

일반전형 1(최저학력기준 적용)의 경우 영어영역(필수), 수학, 국어, 탐구(직탐 제외) 영역 중 1개 영역 등급 합이 10이내(영어 A형 응시자는 등급 합 9 이내)여야 한다.

원서는 9월4일부터 13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 서원대

서원대는 입학정원 1747명 가운데 수시 1차 전형에서 966명을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서원 인재 174명, 특기자(토익, 체육) 7명, 체육실적 우수자 18명, 정원 외로 실업계 고졸 직장인 70명 등을 선발한다. 서원인재 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교과성적 700점+출결 100점), 면접(200점)으로 뽑는다. 국어교육과 등 사범대학 10개 학과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원서는 9월4일부터 13일까지 접수한다.

◇ 세명대

세명대는 수시 1차 전형에서 입학정원 2090명 가운데 세명미드필더십(입학사정관) 65명 등 총 1258명을 선발한다.

올해 신설된 한방화장품과학과는 40명 정원 중 29명을 수시 1차에서 뽑는다.

재외국민과 외국인 전형은 모집단위별 입학정원의 10% 이내에서 계열 및 학부(과) 구분없이 총 5명을 모집하지만, 한의예과, 간호학과, 한방화장품과학과는 모집하지 않는다. 재외국민과 외국인 원서는 4일부터 6일까지, 수시 1차는 9월4일부터 13일까지 접수한다.

◇ 교협 대입상담센터 30일까지 운영

대교협 대입상담센터(http://univ.kc u e.or.kr)는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을 앞두고 이달 30일까지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무료 전화상담을 실시한다. 특히 학생들이 방과 후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상담은 26일부터 연중 24시간 진행한다.

대입상담센터는 210명의 대입상담교사단과 상담전문위원이 진로진학상담, 대학별 고사, 대학입학전형, 입학사정관제, 대학입학 고민상담 등 대입관련 내용으로 상담을 제공한다.

전화상담은 전국 공통 전화(1600-1615)로 상담할 수 있으며 전화상담 집중기인 8월부터 12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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