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인쇄박물관은 세계적인 기록유산인 금속활자 ‘직지’에 대한 강좌로 ‘2006년 제2기 직지 문화학교’를 개강하며 수강생을 모집한다.

'잘 알려지지 않은 직지의 세계’란 주제로 열리는 직지문화학교는 ‘직지’가 갖는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자 각 주제 별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폭넓은 강의로 진행된다.

직지문화학교는 다음달 19일에 개강해 10주 동안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 가량 교육을 받으며, 직지와 청주의 문화, 유적지 답사, 배첩 및 목판 제작과 시연 등 다양한 강좌로 구성 운영된다.

모집대상은 직지와 청주의 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다음달 15일까지 선착순 80명이며, 무료로 교육을 실시한다. 참가신청은 직접 방문 또는 전화나 FAX,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